어릴수록 싼 신기한 보험료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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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1일 11시 04분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미니 쿠페(MINI Coupe) 출시를 기념해 ‘미니 몬스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미니코리아와 미니파이낸셜 서비스가 동부화재와 제휴해 진행하며, 미니 쿠페를 구매하는 고객의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를 깎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나이가 어릴수록 최대 50%까지 보험료(최고 70만원 한도)를 지원해, 금전적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스포츠카 보험료 부담에서 벗어나 일반차량 보험요율이 적용됐다.

또한 11월 한 달 동안 미니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사고 발생 시 후유장해율에 따라 잔여 대출금을 면제해 주고 최고 5000만 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제공하는 미니 PDI(Patriot Defense Insurance)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언제나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해 온 미니답게 독창적인 금융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보다 많은 젊은 고객들이 미니만의 문화를 즐기고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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