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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란체스카’ 신정구 작가 사망…애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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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11:16
2011년 11월 28일 11시 16분
입력
2011-11-28 11:00
2011년 11월 28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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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녕, 프란체스카’를 집필한 신정구 작가가 별세했다.
故신정구 작가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치료 중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그는 오랜 지병인 간경화로 투병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故신정구 작가는 2000년 MBC 공채 작가로 데뷔해 시트콤‘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여배우들’등의 시나리오에 참여 한 바 있다.
故신정구 작가의 사망 소식을 접한 지인들은 트위터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배우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구 작가님의 사망소식...저한테는 큰 은인이세요. 옛 추억들이 생각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안녕 프란체스카’ 집필에 참여했던 조진국은 “정구야. 정말로 미안하다. 그리고 너무 고마웠다. 많은 사람들을 웃게 해줬으니 이젠 너가 그곳에서 마음 편히 웃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제작자 김조광수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가 다른 세상에서 행복하기 바랍니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고향인 경북 영천시 파티마효병원에 마렸됐다. 발인은 11월 29일이다.
사진출처|MBC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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