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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음주폭행 물의 전태수, 10개월만에 연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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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 21:27
2011년 12월 12일 21시 27분
입력
2011-12-12 11:29
2011년 12월 12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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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스포츠동아DB
음주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전태수가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12일 소속사 온에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태수는 가수 알리의 뮤직비디오 ‘촌스럽게 굴지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전태수는 과거 사랑했던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남자주인공으로 여자주인공과 호흡을 맞추며 달콤한 사랑연기를 선보였다.
전태수는 2월 음주 후 택시 운전기사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며 출연중이던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전태수는 “자숙기간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 드린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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