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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인치 TV 장착한 포르쉐…어떻게 생겼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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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12-29 16:29
2011년 12월 29일 16시 29분
입력
2011-12-29 16:04
2011년 12월 2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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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쳐
포르쉐의 뒷부분을 그대로 잘라 만든 TV 스탠드가 나왔다.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블로그는 지난 28일 산업디자인 업체인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에서 2005년형 포르쉐 911 실제 차량의 뒷부분을 사용해 TV 스탠드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포르쉐 디자인의 엔터테인먼트 센터에 전시돼 있는 이 스탠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주문 가능하며 42인치 평면TV를 장착할 수 있다. 보지 않는 동안에 TV는 자동차의 뒷유리 밑에 숨겨져 있다가 리모컨을 누르면 브레이크 등이 깜빡이면서 스르르 나온다.
자세한 판매 일정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나는 포르쉐를 좋아하지만 이 스탠드는 정말 아니라고 본다”, “이건 누군가가 자동차를 거실에 들이 박아서 견인해 가야 할 것 같다”, “완벽한 돈 낭비”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지원 동아닷컴 인턴기자 your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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