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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현찰 홀릭녀’, 속옷에 지폐 넣고 다녀…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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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10:33
2012년 11월 28일 10시 33분
입력
2012-11-28 10:21
2012년 11월 28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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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현찰 홀릭녀’. 사진 출처 | tvN 방송 캡처
‘현찰홀릭녀, 지폐로 도배…’
현찰을 무한 사랑하는 화성인 ‘현찰 홀릭녀’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오직 현찰에만 관심을 보이는 ‘현찰 홀릭녀’ 문세영 씨가 출연했다.
지폐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잠잘 때나 운동할 때도 항상 지니고 있다는 ‘현찰 홀릭녀’. 카드나 수표는 돈 같지 않아 만 원권과 오만 원권만 사용한다고.
‘현찰 홀릭녀’의 집 안 구석구석은 지폐로 도배돼 있고, 베개 안에도 만 원권 지폐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베개 안에 돈을 넣으면 돈 냄새가 나서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오만 원권의 신사임당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찰 홀릭녀’는 아침부터 드라이기로 물에 젖은 돈을 말리고 있었다. 그는 “현금을 항상 속옷이나 바지에 넣고 다녀 이런 일이 종종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때 돈을 말리다 인주를 가져온 ‘현찰 홀릭녀’는 새끼손가락에 인주를 묻혀 지폐에 찍었다. 그는 자신의 돈임을 표시하며 이 돈이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믿는다고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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