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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림, 악플러에 “그만 미워하세요” 눈물 펑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12 09:41
2013년 1월 12일 09시 41분
입력
2013-01-11 21:14
2013년 1월 11일 2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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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림 눈물.
고두림, 악플러에 “그만 미워하세요” 눈물 펑펑
‘얼짱’ 고두림이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 예정인 코미디TV ‘얼짱시대7’에서는 얼짱들의 심리검사에 나섰다.
최근 ‘한가인 닮은꼴’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고두림은 검사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서로 역할을 바꿔 상황극을 해보는 일명 ‘사이코 드라마’라는 심리요법을 통해 악플에 시달리는 상황을 연출하자 속 깊은 감정이 폭발한 것.
고두림은 “한가인 안 닮았다”, “왜 맨날 벗고 사진 찍냐”는 상황극 속 악플러의 비난에 계속 눈물만 흘렸다. 상황극 말미에는 “저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짧은 한마디를 남겨 그 동안의 마음 고생을 예상케 했다.
고두림 외에도 정다은 또한 많은 눈물을 흘려 MC와 다른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다은은 심리치료 중 하나인 ‘가상만남’을 통해 어린 시절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
실제로 정신감정을 진행한 두 전문가는 “일부 출연자는 우울증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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