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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9.3%로 종영, 3년 대장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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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09:50
2013년 1월 16일 09시 50분
입력
2013-01-16 09:38
2013년 1월 16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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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사진출처|방송캡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가 146회를 끝으로 약 3년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승승장구’는 전국 가구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8일 기록한 7.5%에 비해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마지막 게스트로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이 러브 스토리와 안정환이 축구를 시작하게 된 사연 등이 방송됐다.
방송 말미에 김승우를 비롯한 MC들은 게스트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승우는 “2010년 2월 방송을 시작으로 146회까지, 총 156명의 게스트와 288명의 몰래 온 손님이 있었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탁재훈은 ‘승승장구’를 “또 다른 인생이었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어른이 된 시간”이라며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승승장구’ 후속으로는 강호동, 정재형, 탁재훈,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북토크쇼 ‘달빛프린스’가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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