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12.7% 동시간대 2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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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4일 10시 15분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사진|MBC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사진|MBC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첫 방송한 ‘7급공무원’은 전국가구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보고싶다’ 마지막 회가 기록한 11.6%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7급공무원’은 첫 회부터 주인공 주원과 최강희의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그동안 보여줬던 무거운 모습에서 벗어난 코믹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최강희는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과장된 액션으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열연에 시청률 2위로 시작한 ‘7급공무원’은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전우치’(13.6%)와 근소한 차이를 보여 팽팽한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SBS ‘대풍수’는 9.6%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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