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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박시후 “강제성은 절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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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1:58
2013년 5월 15일 11시 58분
입력
2013-02-19 09:57
2013년 2월 19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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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동아닷컴DB.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연기자 박시후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시후 측은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술자리를 가졌고,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이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결코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으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다. 조금만 시간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박시후 측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위력 행사는 전혀 없었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시후 측은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앞서 연예인 지망생 A씨는 박시후에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15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그를 고소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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