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황민우는 10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를 받아 갔다 온 경험을 털어놨다.
황민우는 “박근혜 대통령에 ‘안녕하세요. 황민우입니다’ 인사를 했더니, 박근혜 대통령이 ‘헤어스타일이 죽이네! 완전 싸이 아저씨와 똑같네’라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휘재가 “설마 그래도 대통령이신데 ‘죽이네’란 표현을 썼겠느냐”고 말하자, 황민우는 “사실 ‘헤어스타일이 멋지네’라 말씀하셨다”고 뒤늦게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우는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 취임식에는 싸이, JYJ, 인순이, 장윤정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주현, 홍경민, 김정민 루미코 부부, 장은숙, 황민우, 타히티 지수 아리, 박남정 박시은 부녀, 유채영, 박성현, 2AM 창민, 엠블랙 승호, 정찬우, 김태균, 이건명, 원더걸스 예은, 조세호, 한민관, 남창희가 출연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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