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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아빠 어디가’ 드라마 누르고 선호도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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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16:22
2013년 4월 2일 16시 22분
입력
2013-04-02 16:18
2013년 4월 2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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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아빠 어디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 2위에 뽑혔다.
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무한도전'이 11.7%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전월 2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으며 특히 20대(남성 34%, 여성 46%)와 대학생(44%)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꼽았다.
2위는 MBC '아빠 어디가'(7.3%)가 차지했다.
지난 1월 6일 방송 시작한 '아빠 어디가'의 선호도는 1월 1.0%, 2월 5.1%, 3월 7.3%로 상승해 단숨에 2위까지 뛰어올랐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이번 주 종영 예정인 SBS 월화 드라마 '야왕'(7.0%), 4위는 SBS 주말 예능 '런닝맨'(6.9%), 5위는 지난 주 종영한 MBC 월화 드라마 '마의'(6.1%)였다.
'야왕'은 30대 남성, 자영업, '런닝맨'은 20~30대, 대학생, 화이트칼라, '마의'는 40대 이상, 블루칼라, 자영업자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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