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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또 워쇼스키 감독과 손잡고 美영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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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16:13
2013년 4월 16일 16시 13분
입력
2013-04-16 15:54
2013년 4월 16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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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 동아닷컴DB
배우 배두나가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두나가 신작 ‘주피터 어센딩’에 출연한다. 미래 지구가 배경인 SF장르다. 이로써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이어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연기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간다.
‘주피터 어센딩’은 라나, 앤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각본을 쓰고 제작, 연출하는 작품이다. 배두나는 앞서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워쇼스키 남매 감독과 처음 작업한 뒤 ‘주피터 어센딩’으로 인연을 잇는다.
‘주피터 어센딩’은 출연 배우들도 화려하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인 밀라 쿠니스와 에드 레드메인이 남녀 주연을 맡았고 채닝 테이템, 숀 빈도 출연한다. 배두나는 조연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배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주피터 어센딩’은 내년 여름 개봉이 목표. 배두나는 곧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미국 시카고를 오가며 촬영을 소화한다.
한편 배두나는 최근 불거진 할리우드 인기 스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한 격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궁금해 할만한 내용이고 재미있는 조합이라 흥미를 가져주는 것 같지만 좀 부담스럽다”며 “부디 관심을 갖지 않아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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