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소녀에서 숙녀로 돌아온 걸스데이 4인의 메이크업 노하우 ③ 소진의 메트로걸 메이크업!

데뷔 2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Expectation’로 돌아온 걸스데이. 타이틀곡 ‘기대해’를 통해 중독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소진의 세련된 메이크업 연출법을 정덕(라이크어 유키 원장)씨가 공개했다.

소진의 메트로걸 메이크업!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소진의 메이크업. 과한 듯 과하지 않은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눈매와 입술 한 군데만 과감하게 살린다.

BASE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화사한 펄감을 지닌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른다. 파운데이션은 수분 함량이 높은 촉촉한 질감을 선택,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사용해 균일하게 발라준다.

EYE
다른 멤버와 차별화된 네이비 컬러의 아이라인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진. 눈두덩 전체에 회보라빛 섀도를 베이스로 바른 후, 쌍꺼풀 라인을 짙은 네이비 컬러로 채워준다. 아이라인 역시 네이비 컬러의 라이너를 사용해 뒷꼬리를 길게 빼면서 내려준다. 눈매를 다시 한 번 잡아주기 위해 블루빛 섀도로 아이라인을 살살 풀어준다.

언더라인은 젤라이너로 라인을 그린 뒤, 눈 앞머리쪽에 실버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 효과를 준다.

마스카라는 뿌리쪽부터 꼼꼼히 발라 눈썹을 풍성하고 볼륨감 있게 만들어준다.

CHEEK & SHADING
핑크 블러셔로 자연스러운 색감을 연출한 뒤, 같은 톤의 펄 블러셔를 덮어 은은하게 광이 나는 듯 한 치크를 연출한다. 얼굴 외곽에는 브론징 파우더로 입체감을 표현한다.

LIP
입술이 약간 도톰한 편인 소진.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레드 컬러를 바를 때도 입술 안쪽에 꽉 차게 발라준다. 립스틱을 바른 뒤, 유리알처럼 투명한 레드 글로스를 입술 안쪽에만 살짝 바르면 육감적인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박진아<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gnaba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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