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의 극과 극 패션!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상반된 1인 2역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한지혜. 극중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만큼이나 역할에 따라 판이하게 바뀌는 그녀의 극과 극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활동성 있는 캐주얼 감각
길거리 노점을 운영하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가는 씩씩한 정몽희. 편안한 캐주얼 룩이 주를 이루지만 그녀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한 아이템은 청바지와 운동화. 여기에 베이직한 트렌치코트, 올 시즌 새롭게 떠오르는 러플 장식 재킷을 입어 트렌디 감각을 살렸다.

강렬한 컬러의 유혹
상류층에 지독한 염증을 느끼고 차갑게 변해버린 재벌가 며느리 유나. 강렬한 원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청자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화려한 패턴의 핫 핑크 원피스에 라이더 재킷을 걸친 믹스 앤 매치로 도발적인 매력을 연출. 레드 드레스에는 메탈릭 네크리스로 럭셔리한 멋을 더했다. 볼드한 이어링과 뱅글, 클러치 등의 액세서리 활용법도 눈여겨 볼만한 팁.

인턴 에디터·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사진·MBC 방송 캡처 / 기사제보 wdstyle1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