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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조인성·김민희… “호감으로 알아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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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12:02
2013년 4월 24일 12시 02분
입력
2013-04-24 11:51
2013년 4월 24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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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김민희. 동아닷컴DB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조인성(32)과 김민희(31)가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올해 초 두 사람이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을 대동해 만남을 가졌으며,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 주차장과 차 안에서 데이트를 주로 즐겼다.
특히 평소 조인성과 잘 알고 지내던 가수 김C가 이들의 데이트에 동석해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앞서 17일 방송된 KBS 쿨FM ‘김C의 뮤직쇼’의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아이 같은 날 잘 보듬어 주고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시리즈를 통해 연기자로 성장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조인성은 이달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으며, 김민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연애의 온도’에 출연해 이민기와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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