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카 다 모여라’…2013 서울오토살롱 7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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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4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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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3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 11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4일 서울오토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오토살롱에서는 튜닝부품 및 용품, 내외장용품, 튜닝카, 수퍼카, 차량용 액세서리, 썬팅필름, 틴팅관련도구 및 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블랙박스·카오디오·네비게이션), 모터사이클, 전기자동차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을 전시한다.

또한 서울오토서비스는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기, 자동차 정비 부품 및 재제조 부품, 차량용페인트, 주유계량기 등 설비 및 용품을 전시하며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산업을 총망라한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들에게 내수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제3회 정비기기 및 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013 서울오토필름쇼(Seoul Window Film Show)’ 역시 지난해에 이어 서울오토살롱과 동시 개최를 확정졌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차량용 썬팅·보호필름 시장의 확대와 관련업체들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내 썬팅필름 업계에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봤다.

이밖에 틴트오프 코리아페스티벌, 타미야 아시안컵 예선대회, 블랙박스 특별관, 드레스업·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카오디오 페스티벌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예정이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 관계자는 “서울오토살롱은 그 동안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서 관련 시장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올해도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여해 관계자를 위한 업계 기술 흐름과 정보 교류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02-6000-1513.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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