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대를 앞둔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비스트, 포미닛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한솥밥을 먹는다.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구체적인 부분은 비가 제대한 이후에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지나와 개그맨 김기리 등이 소속돼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비를 캐스팅하고 트레이닝 시켰던 저와 비는 지난날의 화려했던 역사 속의 페이지는 과감하게 뜯어내고 또 다른 미래를 내다보고자 합니다. 비는 그를 향한 여러 제의들에도 불구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는 굳은 의지로 저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심장으로 손을 마주 잡으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제의들을 뒤로 한 채 그런 의리로써 보답해준 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바입니다. 또한 연습생 시절부터 항상 10년 뒤까지 내다보며 오늘에 열정을 쏟아 부었던 친구, 비의 동반자로서의 하루하루를 준비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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