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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이효리, 1세대 아이돌 차트 장악…농익은 섹시미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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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11:47
2013년 5월 28일 11시 47분
입력
2013-05-28 11:27
2013년 5월 28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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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가 지난 주에 이어 정상 자리를 지키며 1세대 아이돌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28일, 신화의 ‘디스러브’가 5월 4주차(5월 20일~5월 26일)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의 ‘배드걸즈’가 2위에 안착하며 신화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효리의 정규 5집 ‘모노크롬’ 수록곡 ‘미스코리아’, ‘미쳐’ 등 여러 곡이 주간차트 20위권 안에 진입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3위는 드라마 ‘구가의서’ OST인 더 원의 ‘잘 있나요’가 차지했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혼성 듀오인 악동뮤지션과 투개월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K팝스타2’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콩떡빙수로 4위, ‘슈퍼스타K3’ 출신투개월의 ‘넘버원’은 5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백지영의 ‘떠올라’(6위), 리오케이코아의 ‘줄 수 있어’(11위), 아메리카노의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나요’(14위)가 랭크 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기존 아이돌의 성적이 주춤하며 신화와 이효리 등 1세대 아이돌이 차트를 장악했다. 또한, 오디션 출신 듀오 악동뮤지션과 투개월의 신곡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음원성적이 다양성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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