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3보]류현진, 3회도 삼자범퇴 처리…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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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년 5월 29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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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조 블랜튼과 선발 맞대결

[동아닷컴]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이시간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LA 에인절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던진 현재까지의 기록은 3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류현진은 1회를 공 10개로 간단히 삼자범퇴 처리했다. 톱타자 에릭 아이바를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2번 마이크 트라웃을 7구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앨버트 푸홀스를 다시 2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첫 타자 마크 트럼보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하위 켄드릭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알베르토 카야스포를 투수 땅볼로, 크리스 이아네타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 J.B. 셕과 조 블랜튼을 각각 유격수 땅볼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아이바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 처리했다.

경기는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 류현진은 직전 등판인 23일 밀워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7⅓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5승 째를 거둔 바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 중이다. 홈 경기 성적은 3승 1패.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에인절스 선발은 우완 조 블랜튼(33).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