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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라바’ 도플갱어 등극…누리꾼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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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5-29 23:53
2013년 5월 29일 23시 53분
입력
2013-05-29 23:46
2013년 5월 29일 2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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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가 애니메이션 '라바'의 캐릭터를 닮은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빅스 라비! 라바 도플갱어'라는 제목으로 빅스 멤버 라비와 애니메이션 라바의 캐릭터 옐로우 사진이 게재됐다.
'라바(Larva)'는 국산 3D 애니메이션으로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라비는 라바의 주인공인 애벌레 '옐로우'와 100% 씽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라비는 올해 초 방송된 SBS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플랜V다이어리'를 통해 라바 닮은꼴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특히 비슷한 이름부터 외모는 물론, 표정과 몸짓까지도 닮은 모습으로 네티즌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비라바 듀엣 같다", "씽크로율 돋네", "이건 도플갱어 수준", "라비말고 라바해도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비는 지난 20일 발매된 빅스의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hyde(하이드)'의 파워풀한 랩메이킹을 직접 맡고, 앨범 수록곡 ‘어둠 속을 밝혀줘’의 작사를 하는 등, 아이돌계의 실력파 래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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