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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결혼은 내년 쯤”…결혼 미루는 이유는?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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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09:59
2013년 6월 7일 09시 59분
입력
2013-06-07 08:38
2013년 6월 7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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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결혼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내년쯤 결혼을 바라보고 있다고”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공개연애에 대해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굳이 감춰야 하나?’라고 생각해 연애사실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젠 열애 공개에 대해 좀 고민이 된다. 지금은 공개연애는 안하겠다고 얘기를 한다. 나중에 결혼 발표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이제 공개열애가 아닌 공개결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결혼 계획이 이떻게 되나”라고 묻자 한고은은 “올해 결혼계획은 없다. 내년 정도 바라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고은이 결혼을 내년이로 미루는 이유는 올해 그가 39세, 아홉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는 아홉수라서 안할 거다. 나름대로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아직은 아무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그냥 바람만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릎팍도사-한고은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고은 매력있다”, “한고은 다시 보게 됐다”, “한고은 나이를 안 먹는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운 여배우의 면모를 과시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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