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화이트로 시크한 스타일 변신을 꾀한 스타들. 한편의 흑백 영화를 연상시키는 행사장 속 그녀들의 블랙 앤 화이트 룩 공개!
강렬한 원색과 파스텔 컬러 사이에서 잠시 주춤하던 블랙 앤 화이트가 올 시즌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저마다 흑백의 극명한 컬러 조합을 내세우며 올 여름 시크한 무드를 선동하고 나선 것. 스타일링을 할 때는 셔츠와 팬츠, 재킷 등 심플한 기본 아이템을 선택해 간결함을 살리도록 한다. 올 시즌 두드러지는 스트라이프, 글램 체크와 같은 60년대 복고풍 프린트로 리듬감을 더해도 좋다. 단, 상·하의는 슬림한 핏으로 연출하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김희애 블랙 실크 톱에 재킷과 화이트 팬츠를 입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김희애. 상·하의가 극명히 대비되는 흑백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녀의 스타일에 힘을 실어준 것은 아찔한 굽의 스트랩 샌들. 여기에 강렬한 레드 립스틱으로 컬러 포인트를 줘 마무리.
김혜수 체스판을 연상시키는 모노 글램 프린트 팬츠로 세련된 감각을 뽐낸 김혜수. 셔츠와 재킷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화이트 숄더백을 팔에 걸치듯 연출해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블랙 펌프스로 룩을 균형감 있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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