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과거 미팅 굴욕담 “언니 김성령 때문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7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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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6일 방송된 SBS '화신'에서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성경의 과거 미팅 굴욕담도 주목받고 있다.

김성경은 지난해 2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언니 김성령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과거 미팅 굴욕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경은 "대학교 1학년 때 미팅을 나갔는데 앞에 남자가 'TV에 나오신 분이랑 닮았다'고 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김성경은 "옆의 친구가 웃으면서 자꾸 얘기하라고 해서 마지못해 '김성령이요?'라고 하니까 그 남자가 '김성령이 누구냐'고 묻더라. 그래서 미스코리아라고 이야기했더니 남자가 '어떻게 자신이 미스코리아를 닮았다고 착각하세요?'라면서 웃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성경은 또한 TV 프로그램에 빈번하게 출연하는 언니 김성령 때문에 자신이 방송에 나와도 가족의 관심이 뜨뜨미지근하다고 고백해 연예인 가족을 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성경 미팅 굴욕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경 미팅 굴욕담, 김성경도 미인인데 언니가 미스코리아니…" "김성경 미팅 굴욕, 저 미모도 굴욕을 당할 수 있구나" "김성경 미팅 굴욕, 김성령이 너무 예쁜 게 문제다" "김성령 같은 언니 있으면 질투 많이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경은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 3세 연하 남자친구와 자신의 'X파일' 루머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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