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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다희 ‘우다된면’ 맛 어떻기에…눈물 펑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0 10:29
2013년 9월 20일 10시 29분
입력
2013-09-20 10:28
2013년 9월 20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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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야간매점 메뉴로 '우다된면'을 선보였다.
'이다희 우다된면'
배우 이다희의 '고운' 눈물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주요배우인 황정음 배수빈, 지성, 이다희가 출연했다.
이다희는 야간매점 코너에서 팬클럽이 추천해준 음식인 '우다된면'을 소개했다. 우다된면은 우유와 다희를 만나 된장에 빠진 면이라는 뜻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는 김치와 베이컨, 면이 조화를 이룬 우다된면을 소개하며 "메뉴가 생각나지 않아 팬카페에 의견을 모았고 팬들과 함께 투표를 통해 개발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우대된면을 한입 시식하자마자 표정으로 맛이 없음을 드러냈고, 이를 본 이다희는 "그러지 마세요"라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속상함에 흘린 눈물이었다.
유재석은 "아직 내가 있다"라며 우다된면 시식에 나섰지만 떨떠름한 표정을 보여 이다희를 당황케 했다.
유재석 역시 눈물을 흘리는 이다희를 위해 열심히 우다된면을 먹는 척을 했지만 "먹는 척하지 마라"라는 신봉선의 지적에 결국 자신의 우다된면을 박명수에게 양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성의 메뉴가 최종 시식메뉴로 선정되자 지성은 "이다희 팬들에 미안하다"고 말했고, 이다희는 팬들을 향해 "다음에는 꼭 성공하겠다"며 다시 웃음을 되찾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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