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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플스카이, 가희 한혜진 등 눈물속 10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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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10:21
2013년 10월 10일 10시 21분
입력
2013-10-10 10:12
2013년 10월 10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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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티플 스카이. 사진제공|알스컴퍼니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25)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유족들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 형식으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가수 가희, 배우 한혜진 엄지원 유선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파주시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로티플스카이는 9월18일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8일 숨을 거뒀다. 사인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알 수 없는 원인에 따른 뇌사판정”이라고 밝혔다.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웃기네’로 인기를 얻었다. 2010년에는 배우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로티플스카이’라는 이름으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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