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내년 1월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을 벌인다.
이번 공연은 5월부터 8개 도시에서 진행된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로부터 끊임없이 이어졌던 러브콜에 대한 답례로 진행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1회밖에 공연을 하지 못하고 해외투어에 나서는 바람에 국내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원래 계획은 글로벌 투어의 처음과 마지막을 한국에서 장식하려고 했으나 9월부터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미국 촬영에 나서는 관계로 8월 베이징 공연이 예정과는 달리 마지막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마이 에브리싱’은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의 요코하마와 오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 6개국 8개 도시에서 9차례 열렸다. 총 5만2000여명의 관객이 몰렸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베이징 공연에서 팬들은 떠나가는 이민호를 위한 선물로 무반주 합창을 선보여 눈물바다를 이루는 감동적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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