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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1억 원 기부 선행 “꿈을 가진 친구들에게 도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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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6:12
2013년 11월 19일 16시 12분
입력
2013-11-19 15:02
2013년 11월 19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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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본명 서주현)이 장학금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현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건학 107주년 학교 발전을 위한 제2건학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현은 김희옥 동국대 총장에게 1억 원을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서현은 “사실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을 했다”며 “동국대학교에는 꿈과 열정을 가진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어 안타까웠다. 그친구들과 학교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동국대의 한 관계자는“2010년 동국대 연극학부에 입학한 서현은 소녀시대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학업과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서현은 최근 SBS 드라마‘열애’에서 수의학과 여대생 한유림 역으로 출연해 가수활동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호평받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 동영상 = 서현, 모교 1억 기부 선행 “꿈을 가진 친구들에게 도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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