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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룹 왕지원 집안, 알고 보니 전 회장 외손녀… “공공연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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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8:17
2013년 11월 26일 18시 17분
입력
2013-11-26 16:16
2013년 11월 26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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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이와이드컴퍼니 홈페이지
‘국제그룹 왕지원 집안’
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했던 배우 왕지원이 국제그룹 전 회장의 외손녀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26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배우 왕지원은 현재 감사원에 재직 중인 왕정홍 기획관리실장의 딸로 고 양정모 국제그룹 전 회장의 외손녀다. 국제그룹은 과거 ‘프로스펙스’브랜드로 알려진 회사다.
이어 “아버지인 왕정홍 실장은 행정고시를 패스한 후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지낸 1급 공무원이다”고 전했다.
또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왕지원은 묵묵히 공무에 임하시는 아버지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왕지원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일체 하지 않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그의 측근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고 설명했다.
‘국제그룹 왕지원 집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연기를 잘 한다했어”, “왕지원 집안 부잣집이었구나”, “다들 너무 좋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재원이다. CF모델로 데뷔한 그는 KBS 2TV ‘굿 닥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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