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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돗돔 부산서 잡혔다…마리당 수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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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 14:04
2013년 11월 30일 14시 04분
입력
2013-11-30 11:48
2013년 11월 30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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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어의 한 종류인 대형 돗돔 2마리가 비싼 가격으로 경매에 낙찰됐다.
부산공동어시장에는 30일 전설의 심해어 돗돔이 경매에 나왔다. 돗돔은 부산 태종대 앞바다에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돗돔 2마리 중 큰 것은 몸길이가 약 1.6m 몸무게가 150㎏에 달했다. 돗돔 낙찰가격은 두 마리 모두해서 560만 원.
한편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린다.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한다.몸통 길이가 최대 2m, 몸무게는 200㎏이 넘는 초대형 어종으로 1년에 수십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희귀어종이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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