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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김기덕 감독 제작 ‘메이드 인 차이나’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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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4-02-04 10:08
2014년 2월 4일 10시 08분
입력
2014-02-04 10:07
2014년 2월 4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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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 동아닷컴DB
배우 한채아가 김기덕 감독과 손을 잡는다.
한채아는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의 주연을 맡고 스크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장어를 소재로 인간사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한채아는 여주인공 미를 연기한다. 미는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일하는 냉정한 성격의 검사관으로 한채아는 그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개성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김기덕 필름의 한 관계자는 4일 “한채아와 여주인공 미가 만났을 때 매력적인 이미지를 창조할 것이란 믿음이 있다”며 “한채아의 연기가 이 영화를 통해 더욱 빛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메이드 인 차이나’는 김기덕 필름이 올해 내놓는 첫 번째 영화다.
그동안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 신연식 감독의 ‘배우는 배우다’ 등을 제작했던 김기덕 필름은 이번에도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주제를 이어간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나머지 출연 배우들을 확정한 뒤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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