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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알제리 선수 드러눕자…“집에 가서 침대에 누워라” 일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3 14:33
2014년 6월 23일 14시 33분
입력
2014-06-23 14:24
2014년 6월 23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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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일침 대한민국 알제리’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알제리 선수의 시간 끌기에 분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히우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알제리에 2―4로 패했다.
이날 후반 5분 손흥민이 첫 골을 터뜨린 후, 알제리 선수 아이사 만디는 우리 선수에게 태클을 당한 후 경기장 위에 드러누웠다.
이에 안정환은 “그렇게 큰 부상이 아니었거든요. 몹쓸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라며 이후 시간이 계속 지체되자 “집에 가서 침대에 누우면 된다. 왜 경기장에서 눕냐”며 거침없이 일침을 가했다.
또 안정환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을 나간 선수가 바로 일어나자 “이기면 뭐합니까. 매너에서 졌는데”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안정환 일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일침, 정말 속 시원하다” , “안정환 일침, 알제리 선수들 진짜 어이없더라” , “안정환 일침, 요즘 안정환 해설만 챙겨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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