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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아내 선혜윤 PD 부당 대우? 방송 출연도 필요 없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2 11:02
2014년 7월 2일 11시 02분
입력
2014-07-02 10:52
2014년 7월 2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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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윤 PD 사진=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선혜윤 PD
MC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후배에게 심한 욕설을 해 아내까지 나선 사연이 소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태현은 MC 신동엽에게 “만약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심한 대우를 받는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물었다.
MC 신동엽은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회사를 그만두게 할 것이다. 내가 해당 방송국에 영원히 출연 못하더라도 맞서 싸우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출연진은 감탄했고, MC 신동엽은 두 손을 모으며 “제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2006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선혜윤 PD는 2001년 MBC 프로듀서로 입사해 ‘쇼! 음악중심’, ‘일밤-천사들의 합창’,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했다.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은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동엽 선혜윤 PD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선혜윤 PD, 역시 센스” “선혜윤 PD, 너무 웃겨” “선혜윤 PD,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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