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의 ‘느린마을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2014 우수 쌀가공품 톱(TOP)10 주류·음료 부문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넣는 대신 쌀의 함량을 높여 단맛을 내고 우리쌀과 누룩에 물만 넣고 빚어낸 프리미엄 막걸리다. 느린마을막걸리는 배상면주가가 직접 운영하는 느린마을양조장&펍 또는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쌀가공품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떡류, 면류, 과자류, 전분당류, 곡물가공류, 도시락, 주류·음료류 등 총 7개 유형별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각 부문별로 제품의 품질, 소비자 선호도, 위생부문의 3단계 심사를 통해 식감, 포장디자인, 수요확대 가능성, 제품개선 노력 등을 고려해 TOP10을 선정한다. 쌀가공품은 쌀 함량이 30% 이상인 제품을 말하며 이번 품평회에는 총 64개의 쌀가공품이 출품됐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막걸리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류·음료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며 “느린마을막걸리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전통 술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느린마을양조장&펍은 매장에서 갓 빚은 막걸리를 포장해 가거나 매장에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양조주점으로 숙성 기간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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