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성시경의 폭로 “진짜 변태, 더러운 이야기 많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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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4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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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성시경의 폭로 “진짜 변태, 더러운 이야기 많이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가수 성시경이 뮤지션 유희열에 대해 변태라고 독설을 날렸다.

3 일 오후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원맨 프로젝트 토이의 단독 콘서트 '다 카포(Da Capo)'에 객원보컬로 참석한 성시경은 "유희열을 처음 만났을 때 베르사체 선글라스를 쓰고 왔다. 그게 졸부들의 특징인 것 같다. 사람들이 이걸 베르사체인 지 모르면 어떻게 할까 싶은 불안감이 보였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유희열은 더러운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반대로 곡은 첫키스의 추억 이런 걸 만든다. 더는 이야기 못한다. 그런 더러운 이야기를 어떻게 하냐. 이 형 진짜 변태다. 근데 그런 걸 탐닉하는 에너지가 음악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그런 걸 좋아하는 힘이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말 없이 고개를 끄덕여 공감을 표했다.

한편 2일부터 4일까지 토이 7집 '다 카포'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토이 콘서트는 토이의 6집 발매 후 진행했던 '땡큐(Thank You)'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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