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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 이미지 유출 “이런 모습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08 17:24
2015년 7월 8일 17시 24분
입력
2015-07-08 17:18
2015년 7월 8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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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스쿠프,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위),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아래)
‘연비왕’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디자인과 일부 사양이 유출됐다. 그동안 도요타는 차세대 프리우스의 모든 개발과정을 철저하게 비밀리에 진행해왔다.
8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4세대 프리우스 차체는 기존 대비 전장은 4550mm로 70mm, 전폭은 1770mm로 25mm 길고 줄어든 반면, 전고는 1490mm로 그대로 유지해 균형 잡힌 모습을 완성했다.
사진=카스쿠프
전체적인 모습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 모델은 기존 외관을 유지한 채 램프 디자인에 가장 큰 변화를 꾀했다. 이에 반해 하이브리드 모델은 도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실내 또한 미라이와 비슷한 레이아웃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는 최대출력 105마력을 발휘하는 1.8리터 VVT-i 4기통 가솔린 엔진, 90마력의 전기모터, CVT 및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된다. PHV의 경우는 여기에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조합해 순수 전기 모터 주행으로만 50km를 달릴 수 있다.
신형 프리우스는 오는 10월 도쿄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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