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한 두 번째 카드 ‘KB국민 다담카드’를 내놨다. 생활밀착업종 할인에서 고객이 선택한 업종에서 이용 시 포인트 적립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배우 황정민과 송새벽, 김창완 등이 상품 개발자로 출연한 광고도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 다담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 및 놀이공원 등 6대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버스·지하철 이용요금과 이동통신요금의 10%(5000원 한도)를 할인해주고,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60원(20만 원 한도), 해외직구를 포함해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5%(5000원 한도) 등을 할인해 준다.
필요한 업종 또는 가맹점을 선택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생활, 교육, 쇼핑, 레저, 직장인 등 5개 유형의 ‘서비스팩’ 중 한 가지를 고르면 해당 서비스 패키지에 속한 업종 또는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팩’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이용금액의 7%,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이용금액의 5%를 적립해 준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활용한 핀테크 연계 금융 편의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국내 카드 상품 중 최초로 ‘스마트 OTP’를 탑재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각종 금융 거래 시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돼 별도의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가 없어도 편리하게 보안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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