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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음료 대형마트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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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5-12-15 16:09
2015년 12월 15일 16시 09분
입력
2015-12-15 16:07
2015년 12월 15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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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수, 서울역점 등 전국 롯데마트 10개 점포서 판매개시
향후 판매 추이 따라 전국 점포 확대
반려동물 전용 음료가 대형마트에도 입점했다.
반려동물 건강음료 애니수는 15일 서울역지점 등 전국 롯데마트 10개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애니수 제품은 롯데마트의 펫용품 코너 펫가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홈페이지 판매도 진행되고 있다.
올 1월 고양이 음료를 출시한 이후 전문쇼핑몰을 시작으로 온라인쇼핑몰과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 진입했고, 대형마트를 판매처로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애니수의 롯데마트 입점은 롯데마트가 올 4월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진행한 청년창업크리에이티브드림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반려동물 전용음료는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정식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고 시장 규모도 꽤 된다. 일본에는 무려 15종의 제품이 출시돼 있을 정도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반려동물 음료에 대한 개념이 정립돼 있지 않다. 이런 가능성을 인정받아 롯데마트에 입점하게 됐다. 롯데마트는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취급 점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윤여길 대표는 "올해는 제품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을 살펴보는 해였다"며 "내년 국내 영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해외 진출 가능성도 타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수는 100% 국내산 한약재 혼합물과 싸리나무 추출물 등을 함유한 반려동물 건강음료다. 이를 통해 장내 암모니아, 메르캅탄 등 독소를 감소시켜 입냄새, 배변냄새를 줄여주고 건강을 지켜준다.
특히 고양이 음료는 대소변의 암모니아 수치를 80%까지 줄여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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