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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팬들 훈훈한 유기동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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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12:08
2016년 4월 7일 12시 08분
입력
2016-04-07 12:07
2016년 4월 7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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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세훈의 팬들이 세훈의 생일을 앞두고 동물사랑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엑소의 팬들의 동물에 대한 사랑은 올해도 쭉 이어지는 모양새다.
오는 12일 생일을 앞두고 엑소 세훈의 팬페이지 메이크더씬(make the scene)이 개와 고양이 사료 412킬로그램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했다.
고양이 사료 120킬로그램과 개 사료 292킬로그램이다. 세훈이 비비라는 반려견을 키우는데다 현재 촬영중인 한중합작영화에서 고양이와 사람의 몸을 가진 반인반묘 역할을 맡은 것에서 개와 고양이 사료를 두루 후원했다.
세훈의 팬커뮤니티 훈녀동 역시 생일을 앞두고 200만원을 카라에 후원했다. 특히 훈녀동은 지난해에도 생일을 앞두고 카라를 후원했다.
연예인들의 팬들이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역을 맡은 송혜교의 공식 팬까페 혜바리기가 지난 2월말 사료 650킬로그램을 후원했다.
지난달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의 팬들이 사료 1000킬로그램을 후원했고,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의 팬페이지 나무인간도 지난달말 150만원을 유기동물 보호에 써달라고 후원했다.
이외에도 올들어 엑소 카이의 팬클럽과 iKON 멤버 김진환,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의 팬들이 후원에 나섰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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