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신규 아파트가 나온다. 두산건설은 다음 달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를 송파구 오금동에서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송파구에는 최근 10년간 민간아파트 6000가구만 풀렸을 뿐이라 신규 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이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2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남권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위치는 송파구 마천동·오금동·풍납동을 관통해 한강으로 연결되는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권이 탁월하다.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누에머리공원(약 18만600㎡)과 오금공원(약 21만9000㎡),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돼 있는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 이용이 가능하고,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이 있다. 외곽순환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10분이면 진입하고, 중부~경부 고속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고속철도(SRT) 수서역 개통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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