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8일 10시 00분


쌍용건설은 경북 구미시에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쌍용건설 아파트 분양은 지난 2012년 6월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이후 4년 만이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신규 아파트는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 일대에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The Park)’ 757가구 규모다.

구미 확장단지는 지금까지 5200가구의 분양이 완료된 곳으로 배후에는 전자, 컴퓨터, 반도체 중심의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280만평 규모의 5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쌍용예가 더 파크는 84㎡형 A~E 총 5개 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로 구성됐다.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규모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룸,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 원대다. 계약금은 5%씩 2회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야외 캠핑장이 들어선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과 약 800m의 단지 산책로도 조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초교 3곳, 중교 2곳, 고교 2곳 등이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