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태양빌딩’ 입주자 모집… 세종시 3-1 생활권 근접

세종시가 분양 시장뿐 아니라 수익형 시장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입주를 개시한 세종시 3생활권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를 앞둔 만큼, 기존 투자자들은 물론 새롭게 진입하려는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세종시 3-1생활권에 위치한 ‘세종 태양빌딩’은 상가 내외적으로 다채로운 프리미엄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3-1생활권 C3-4블록에 위치한 세종 태양빌딩은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 상가로, 연면적 8209㎡에 총 55실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 태양빌딩은 상가 운영 및 수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배후수요가 생활권 내에만 약 6000여 세대에 달한다. 또 상가 인근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BRT 노선, 코스트코 등이 위치하고 있어 외부 수요 유입에도 유리하다.

이 뿐만 아니라 세종 태양빌딩은 테라스 특화상가로 조성됨에 따라 1층 전 실에 테라스 및 데크, 어닝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수요 유입 및 집객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상가가 위치한 3-1생활권은 3생활권 내에서 유일하게 상가 업종 제한이 없는 지역이기에, 투자 시 업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현재 F&B, 카페 등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 협의가 진행 중이며, 일부 업체의 경우 이미 입점계약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추후 휘트니스센터, 병원, 에스테틱, 노래방, 락볼링장 등 여러 업종을 고루 갖출 예정이다.

세종 태양빌딩이 위치한 3-1생활권의 개발 호재 역시 상가 운영 및 수익률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최근 세종시와 대전시는 세종~대전을 잇는 지하철 개통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만약 지하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대전에서 세종까지 약 15분 내외로 진입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상권의 가치는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시 3-1생활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종 태양빌딩의 분양홍보관은 세종시 한누리대로 207(나성동 71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경제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