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7일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RS5 쿠페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BMW M4 GT4에 이어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며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가 고성능 차량이 요구하는 핸들링과 제동력 등 성능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RS5 쿠페는 신형 A5 쿠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성능 모델이다. 3.0리터 V6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9초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선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타이어가 필수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RS5 쿠페에 장착된 벤투스 S1 에보2는 저소음 타이어 기술인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가 적용됐고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력을 바탕으로 고속주행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45개 완성차 브랜드에 약 310개 차종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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