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적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 측은 입학 초기부터 일본IT업체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3년 과정의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IT기업 주문반은 일본어 조기 학습과 일본 IT취업에 맞는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최적화 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IT주문반은 일본 현지의 소요인력 및 교육내용 주문, 일본어 및 전공 교육,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학년 때 일본 현지 학기제를 실시하고, 3학년 때는 해외취업연수를 통해 현지 취업을 위한 완벽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일본IT 주문반은 체계적인 관리로 1학년 때부터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수시로 평가하는 쪽지시험과 지각이나 과제를 해오지 않을시 패널티를 준다. 일정한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보충교육과 관리를 통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3년부터 일본IT 주문반을 거쳐 간 전원이 일본IT취업에 성공했다. 일본 최고의 대기업인 소프트뱅크 13명, NTT 커뮤니케이션즈 1명, 라쿠텐 1명, 리쿠르트 1명, HOYA 2명 등에 졸업생들이 취업했다. 이는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일본 NHK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김기종 지도교수는 “일본 IT취업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보다 나은길로 갈 수 있도록 대학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발전해 나가는 일본IT기업 주문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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