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25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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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미래재단이 ‘서울로 2017:윤슬’에서 3회에 걸쳐 진행한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일과 13일, 21일에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시민 5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 5인이 연사로 나서 참석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책임 있는 가치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는 ‘알면, 사랑한다’는 주제로 생명존중과 다양성에 대해 강연했고 인생 컨설턴트 신영준씨는 새로운 키워드 ‘WWW’를 발표해 여성(Woman), 결핍(Want), 기후(Weather) 등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를 이룩하기 위한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인문학자 진중권씨는 서양철학사로 살펴본 동물의 권리를 통해 현 사회에 만연한 인간중심주의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씨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진정한 소통에 대해 발표했다. 작가 임경선씨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태도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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