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베트남서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1일 10시 30분


삼성물산은 지난 7일 베트남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삼성물산은 지역 공공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근 중학교 도서관 완공을 축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17명의 삼성물산 봉사단원들은 끼안시사 하하이 중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지난해 드림 투모로우 3호 사업으로 베트남 하띤성에 400㎡ 규모 2층 건물을 공공도서관으로 기증한 바 있다. 또 2년 동안 1만5000권이 넘는 도서를 지원했다.

현재 공공도서관은 1일 200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하고 있다. 도서대출 숫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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