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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북미 올해의 차’ 선정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9-01-15 15:08
2019년 1월 15일 15시 08분
입력
2019-01-15 14:53
2019년 1월 15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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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4일(현지 시간) ‘2019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G70가 승용 부문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G70는 지난 2009년 제네시스(BH)와 2012년 현대차 아반떼에 이어 한국차로는 세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54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Juror)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중 승용차, 트럭 및 유틸리티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는 제네시스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그 중 G70가 최종 승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G70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제네시스가 2017년 9월 국내 출시 후 미국에서 지난해 9월부터 판매중인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공을 세우고 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사고방식, 욕구와 완벽히 일치해야 한다”며 “북미 올해의 차 선정단이 제네시스 G70 디자인과 개발자의 의도를 경험하고 살펴본 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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