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LCC) 부문 평가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에어부산은 지난해 이뤄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 이어 NCSI까지 국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 기대수준과 인지품질, 인지가치, 불평률, 충성도, 유지율 등 6개 항목이 업종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LCC 최초로 공항 라운지를 운영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모바일 개편 등 신규 서비스 전개를 통한 소비자 편의 제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조사 1위를 통해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다. 최근 1년 동안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하순부터 올해 1월까지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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