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뉴 X1 출시… 가솔린 라인업 추가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7일 10시 56분


BMW코리아 뉴 X1을 7일 출시했다.

BMW X1은 2009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컴팩트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 X1은 지난 2015년 출시된 2세대 X1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X1 엔트리 라인업인 뉴 X1 x드라이브20i다. 가솔린 SUV에 대한 높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출시된 뉴 X1 x드라이브20i는 디자인 및 장비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지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X1은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정밀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4초만에 도달, 최고속도는 시속 224km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9.8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5g/km다.

뉴 X1의 서스펜션은 차량의 민첩성을 높이고, 정밀한 핸들링을 지원한다.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는 도로 상황에 맞게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배분해 뛰어난 안정성을 구현한다.

뉴 X1 가격은 4900만~527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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