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출범 1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2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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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지난해 8월 런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약 1년만에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 6개 분양단지 연속 매진

한화건설은 포레나로 분양한 6개 단지를 모두 완전 판매시켰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를 통틀어 미분양 현장은 단 하나도 없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포레나 루원시티, 포레나 부산 덕천 등 신규분양 아파트들은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각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떠올랐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경우 2년 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쓰기도 했다.

○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도 완판

한화 포레나는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유명했던 거제시에서도 입증됐다. 한화건설이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해 약 1년 6개월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변경한 이후 모두 판매됐다.

한화건설은 작년에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을 3개월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 올해까지 포레나 단지 2만 세대 달성 예상

현재까지 포레나 분양 단지는 총 6개, 6346세대다. 주목할 점은 지금까지 분양한 포레나 세대 수보다 기존 분양이 완료된 단지들이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사례가 더 많다는 점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8개 단지, 5520세대 규모 기존 분양 단지들에 포레나 명칭을 적용했다. 또한 올해에도 3개 단지, 3113세대 규모 기 분양 단지의 브랜드를 변경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된 세대 수만 8633세대에 달한다. 한화 포레나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고 브랜드 변경 요청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기존 단지들의 브랜드 변경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현재까지 공급된 약 1만5000세대 포레나 단지와 하반기 분양물량 및 브랜드 변경 세대 수를 포함하면 올해까지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 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 개발

한화건설은 지난 5월 포레나만의 향을 담은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를 출시한 바 있다. 고객 브랜드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상품으로 기존 아파트 브랜드들의 비슷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명품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전략이다.

또한 한화건설은 지난 2년간 준비한 포레나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달라진 브랜드의 실체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한다.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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