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상업·복합용지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25일 16시 43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와 복합용지 1필지 등 총 2필지(8만3380㎡, 3827억 원)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면적은 4만7748㎡, 공급가격은 2134억 원이다. 중심상업용지는 면적은 3만5632㎡, 공급가격은 1693억 원 규모다. 두 개 블록 모두 건폐율 80%, 용적률은 1000%다.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이다. 교통여건은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공, GTX-C 노선 또한 개통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공급 용지는 기조성된 중심상업용지와 대규모 복합센터 유시티, 옥정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향후 건설예정인 7호선 옥정역에 도보로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블록별 개별 신청할 수 있다.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12월 17일 입찰 및 18일 개찰을 거쳐 24~31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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